쉬었다가세요/수양의좋은글
그 사람의 빈 자리
샘꽃
2018. 9. 28. 23:54
그 사람의 빈 자리!
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자리를 안다고 했습니다.
그 사람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...
그것은 말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.
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남긴
빈자리의 넓이와 깊이로 가늠되기도 합니다.
그런 점에서 만남의 지속도 중요하지만,
이별이나 떨어져 있음의 경험도 때때로 필요하답니다.
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
함께 할 수는없습니다.
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떠나고 난 후에
후회하지 않도록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
그런 삶이되시길 빕니다.
좋은 글 중에서
음악 : Lachrymae-Richard Yongjae O'Neill